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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을 알고 함께 국내외 여행하기

배드민턴 입문 초보자를 위한 필수 장비, 기본 규칙 및 매너 총정리

by olderginie 2026. 7. 12.

안녕하세요! 배드민턴 선수인 아들의 경기를 따라 여행하며 정보를 전달하는 Olderginie입니다.

오늘은 배드민턴 운동을 시작하는 많은 입문 초보자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 장비, 기본 규칙 및 매너를 총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보통 가족들과 집 앞이나 가까운 운동장에서 배드민턴을 치시는 경우를 배드민턴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이 또한 맞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엘리트 선수가 아닌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운동을 할 때에 제대로 장비와 에티켓을 갖추고 운동을 해야 하는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이지만, 네트를 사이에 두고 셔틀콕이 빠른 속도로 오가는 격렬한 소모성 운동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부상을 방지하고 즐겁게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시작 전 올바른 장비 선택과 기본적인 규칙, 그리고 코트 위에서의 에티켓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드민턴 초보자가 처음 코트에 서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상세히 다루겠습니다.

 

1. 배드민턴 초보자 필수 장비 및 고르는 방법

 

배드민턴은 의외로 장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포츠입니다. 처음부터 무조건 비싼 선수용 장비를 살 필요는 없지만, 부상 방지와 실력 향상을 위해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는 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1) 배드민턴 라켓

 

라켓은 초보자가 가장 고민하는 장비입니다. 대형마트에서 파는 1-2만원짜리 철제 라켓은 무겁고 탄성이 없어 손목과 엘보(팔꿈치) 부상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피해야 합니다.

 

(1) 무게(U)

초보자는 남성 4U(80-84g), 여성 5U(75-79g) 정도의 가벼운 라켓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켓이 무거우면 스윙 속도가 느려지고 관절에 무리가 갑니다.

 

(2) 밸런스

헤드가 가벼운 '헤드 라이트'나 무게 중심이 중간에 있는 '이븐 밸런스'라켓이 수비와 컨트롤에 용이하여 입문자에게 적합합니다. 헤드가 무거운 '헤드 헤비'는 공격형 장비로 초보자가 다루기 어렵습니다.

 

(3) 샤프트 탄성

초보자는 힘이 부족하므로 샤프트(대)가 부드럽고 유연한(Flexible) 라켓을 골라야 셔틀콕을 멀리 보내기 수월합니다.

 

2) 배드민턴화

 

가장 중요한 장비는 라켓이 아니라 배드민턴화입니다. 보통 배드민턴을 팔로 친다고 하는데 배드민턴은 하체가 움직여야 칠수 있는 운동입니다. 배드민턴 코트는 바닥이 마룻바닥이거나 전용 매트로 되어 있어 매우 미끄럽습니다. 또한 급격한 방향 전환과 점프, 대시가 반복되므로 부상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전용화를 신어야 합니다.

 

(1) 생고무창(Non-making) 

접지력이 뛰어난 생고무재질의 바닥이어야 코트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발목꺾임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쿠션감과 피팅감

발을 단단하게 잡아주면서도 앞뒤 좌우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쿠션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운동화나 단화, 힐 등은 실내 코트 바닥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입장을 금합니다.

 

3) 의류 및 액세서리

 

(1) 기능성 스포츠웨어 

땀 흡수와 배출이 빠르고 신축성이 좋은 쿨론 소재의 반팔과 반바지가 기본입니다. 면 재질의 옷은 땀을 머금어 무거워지고 체온 조절에 불리합니다.

 

(2) 배드민턴 양말

발바닥에 가해지는 마찰과 충격이 엄청나기 때문에 일반 양말 대신 바닥이 두툼한 배드민턴 전용 스포츠 양말을 신어야 물집이 잡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그립(Grip)

라켓 손잡이에 감는 소모품입니다. 땀이 많다면 타월 그립을, 평소에는 쫀득한 느낌의 오버그립을 자주 교체해주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반드시 알아야 할 배드민턴 기본 규칙

 

배드민턴 규칙은 서브권과 점수 계산법만 알아도 경기는 진행하는 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핵심적인 규칙들을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랠리 포인트 시스템(Scoring)

 

배드민턴은 서브권의 유뮤와 상관없이 랠리에서 이긴 팀이 무조건 1점을 얻는 '랠리 포인트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정식 경기는 3세트 중 2세트를 먼저 이기는 팀(3판 2선승제)이 승리하며 한 세트는 21점을 먼저 따내는 경기입니다. 만약 점수가 20:20 동점이 되면 '듀스(Deuce)'가 되어 2점을 먼저 앞서는 팀이 이기게 됩니다.(예 : 22:20, 24:22) 단, 계속 동점이 이어지더라도 30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최종 승리합니다.(30:29 가능)

또한, 내년부터는 15점제로 바뀝니다.

 

https://olderginie.tistory.com/49

 

배드민턴 점수제 변화로 인한 경기 양상 분석 : 21점제에서 15점제로

안녕하세요! 배드민턴 선수인 아들의 경기를 따라 여행하며 정보를 전달하는 olderginie입니다. 최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을 중심으로 현행 21점 3세트 시스템을 '15점 3세트'로 단축하려는 움직임

olderginie.tistory.com

 

2) 서브(Service) 규칙 및 위치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서브 위치와 리시브 위치입니다. 

 

(1) 내 점수가 0점 또는 짝수일때

코트의 오른쪽에서 대각선 방향의 상대방 오른쪽 코트로 서브를 넣습니다.

 

(2) 내 점수가 홀수일 때

코트의 왼쪽에서 대각선 방향의 상대방 왼쪽 코트로 서브를 넣습니다.

 

(3) 단식과 복식의 라인 기준

서브를 넣을 때 복식은 단식보다 좌우 코트를 넓게 쓰지만, 뒤쪽 라인은 한 칸 앞(숏 서비스 라인 쪽)까지만 유효합니다. 즉, 복식 서브는 넓게 단식 서브는 길게 사용합니다. 즉, 복식 서브는 너무 길게 하면 아웃(Out)으로 판정이 납니다.

 

3) 주요 반칙(Fault)

 

(1) 오버 웨이스트(Over Waist)

서브를 넣는 순간, 라켓이 셔틀콕을 타격하는 위치가 서브를 넣는 사람의 허리(가장 아래쪽 갈비뼈 부위)보다 높으면 반칙선언됩니다.

 

(2) 터치 네트(Touch Net)

경기 진행 중 선수의 몸이나 라켓, 옷이 네트에 닿으면 실점합니다.

 

(3) 오버 네트(Over Net)

네트를 넘어가지 않은 상대방 진영의 셔틀콕을 네트 너머에서 타격하는 경우 반칙입니다.(타격 후 스윙의 흐름으로 라켓이 넘어가는 것은 허용되나, 셔틀콕 자체는 네트를 넘어온 후에 쳐야 합니다.)

 

3. 매너있는 동호인이 되기 위한 코트 에티켓

 

배드민턴은 네트를 가운데에 두고 하는 운동으로서 신사적인 스포츠를 지향합니다. 특히 좁은 실내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코트를 공유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1) 셔틀콕 주고받기 매너

 

랠리가 끝나고 셔틀콕이 바닥에 떨어졌을 때, 이를 주워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에도 규칙이 있습니다.

셔틀콕을 발로 차거나 라켓으로 툭 쳐서 바닥으로 굴려보내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반드시 손이나 라켓으로 셔틀콕을 들어올린 후 네트 위로 상대방이 받기 편하도록 가볍고 정확하게 넘겨주어야 합니다.

 

2) 코트 교대 및 입장 에티켓

 

다른 사람들이 경기를 하고 있을 때는 코트 안이나 라인 근처를 지나다니면 안됩니다. 시야를 가릴 뿐만 아니라 충돌로 인한 대형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코트에 입장하거나 이동할 때는 반드시 코트 바깥쪽의 안전지대를 이용해돌아서 이동해야 합니다. 게임이 끝나면 네트 앞으로 모여 서로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네는 것이 매너있는 배드민턴인의 자세입니다.

 

3) 셔틀콕 준비

 

동호회나 클럽에 가면 게임을 할 때마다 셔틀콕이 소모됩니다. 초보자라는 이유로 매번 남이 가져온 셔틀콕으로만 게임을 하려고 하면 은근히 기피 대상이 됩니다.

 

4. 안전하고 즐거운 배드민턴 라이프를 위한 기본 자세를 갖추기

 

배드민턴은 언뜻 보기엔 가벼운 셔틀콕을 주고받는 놀이처럼 보일수 있지만, 실제 코트 위에서는 엄청난 활동량과 순간적인 순발력을 요구하는 몰입감 높은 스포츠입니다. 그만큼 심폐 기능 향상과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에 아주 효과가 좋은 운동입니다.

하지만 준비운동없이 무작정 코트에 뛰어들거나 미끄러운 신발을 신으면 아킬레스건 파열, 손목 엘보 부상, 무릎 관절 손상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올바른 인도어화와 라켓 장비 선택, 기본적인 경기 규칙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에티켓을 갖추신다면 부상없이 오랫동안 환영받는 배드민턴인이 되실수 있습니다.

 

https://olderginie.tistory.com/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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